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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h

Etch는 마스크로 보호된 영역을 남기고, 필요한 부분만 제거해 패턴을 전사하는 공정입니다.
식각은 단순히 재료를 “깎는” 단계가 아니라, 방향성(수직성), 선택비, 표면 손상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정밀 공정입니다.

산업 현장에서는 대부분 건식(플라즈마) 식각을 사용하며, 미세 패턴 형성과 공정 윈도 확보에 유리합니다.
습식 식각은 등방성 특성 때문에 단순 패턴/대면적 공정에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형상: 식각 방향성에 따라 측벽 프로파일이 바뀜
  • 선택비: 마스크/기판/하부막이 얼마나 버티는지
  • 결함: 잔사, 과식각, 미세 손상 → 이후 공정 수율에 직결
  1. 마스크 준비(PR 또는 하드마스크)
  2. 플라즈마/화학 반응 환경 구성
  3. 목표 재료 식각(엔드포인트 감지 포함)
  4. 잔사 제거/스트립
  5. 세정 및 검사

플라즈마는 전자 가열 → 이온화 → 이온/라디칼 생성의 순서로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이온/라디칼이 표면과 반응하거나 물리적 충돌을 일으켜 식각을 진행합니다.

플라즈마에서 이온화가 일어나고 라디칼/이온이 분리되는 과정

플라즈마 내 이온이 가속되어 표면을 때리면 물리적 스퍼터링이 발생합니다.
이때 DC 바이어스가 형성되어 웨이퍼 표면 방향으로 이온이 끌려오며, 방향성이 강화됩니다.

물리적 플라즈마 식각에서 이온 충돌로 물질이 제거되는 메커니즘

Sheath와 DC Bias가 형성되며 이온이 웨이퍼 표면으로 가속되는 구조

RF 전압에서 Self-Bias가 생기며 식각 에너지 분포가 달라지는 모습

미세 패턴에서는 측벽 직각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때 가스 조성, 이온 에너지, 압력, RF 파워를 조절해 수직 식각을 확보합니다.

다층 구조에서 식각 프로파일이 누적되어 전체 형상을 결정하는 예

식각은 목표막만 제거해야 하므로 선택비가 핵심입니다.
선택비가 낮으면 마스크가 빨리 소모되고, 과식각 위험이 증가합니다.

실리사이드/금속막 공정에서 식각/스퍼터링 조건이 공정 결과에 미치는 영향

  • 과식각 → 기판 손상, 누설 증가
  • 선택비 관리 실패 → 마스크 과소모
  • 잔사 제거 미흡 → 이후 공정 결함 확대

식각/패터닝 후 공정은 후속 금속/접합 단계와 바로 연결됩니다.
식각 프로파일이 조금만 틀어져도 접촉 불량이나 배선 단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패터닝 이후 구조가 접합/금속 공정 품질에 영향을 주는 예

  • 건식(플라즈마): 방향성 우수, 미세 패턴에 유리
  • 습식: 등방성(undercut 발생 가능), 대면적/단순 형상에 유리

미세 공정에서는 대부분 건식 식각을 사용하며, 플라즈마 조건이 CD와 프로파일을 좌우합니다.

초미세 구조에서는 **원자층 단위 제어(ALE, Atomic Layer Etch)**가 중요해집니다.
ALE는 한 사이클마다 극소량만 제거해 프로파일 제어와 손상 저감에 유리합니다.